남들과 비교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해결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남들과 비교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원인 그리고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전부터 저도 모르게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을 많이 가지곤 하였는데요 저도 비교하는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집단주의 문화

유독 한국인들 중에서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한국의 집단주의 문화가 큰 영향을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집단주의와 공동체주의 문화는 개인보다는 집단과 단체생활을 더 중요시하며 개인의 희생이 동반되더라도 집단의 문화에 맞추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집단이나 사회가 형성한 보편적인 가치나 행동에서 벗어나게 되면 배척하거나 특이한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쉽게 예를 들 수 있는 것이 결혼적령기나 학벌주의, 연애유무, 직장의 선호도를 판별하는 기준 등으로 말할 수 있죠 또한 그러한 동질감을 통해 각 개인들은 집단 안에서 강한 소속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화는 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무시하게 되고 개개인의 정체성을 흐릿하게 만드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주의사회인 미국과 비교해 보면 타인이 무엇을 하든 타인에게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집단보다는 개인을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집단 안에서 배척되거나 안 좋게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을 더 많이 신경 쓰고 자신이 진정 원하지 않는데도 타인에게 맞출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개개인은 취향, 성향, 성격 등 모든 것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음가짐입니다.

자신만의 기준이 없다

비교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나 친척들로부터 비교를 받으며 자라왔을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보통 한국은 공동체 속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하게 자라기 때문에 더 비교를 하기 쉽습니다.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은 더 눈에 쉽게 띄기 때문이죠. 이렇듯 비교를 많이 하는 이유는 자신만의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추구하는 목표나 가치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타인과 사회에서 인정하는 기준으로 삶을 살게 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게 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기준이 되기보다는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들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타인으로부터의 인정을 갈구한다

인간은 모두 타인으로부터의 인정과 칭찬을 원하며 그것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는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게 되면 자신이 삶의 주인이 아닌 타인의 노예처럼 살아가게 됩니다. 타인이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나 반응은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타인의 반응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내려는 것은 어린아이 같은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위해서도 이러한 성향은 고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리는 내적 요인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외부적 요인인 직장, 자동차, 집, 돈 등에 치중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것은 남이 보는 시선을 중심으로 치우쳐있기 때문에 자신의 내면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안 해본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미든 공부든 무엇이든지 좋으니 내가 해보지 않았던 것을 새로 배우는 과정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칭찬해 주면서 자존감을 채워나가는 과정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들과의 경쟁과 비교에 너무 집착하는 것이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러한 문화 속에서 어릴 때부터 자라왔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도 모르게 비교하는 습관이 형성될 수도 있고 그것은 일생을 살아가는데 분명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우월감이나 좌절감을 느끼기보다는 과거의 나 미래의 나와 비교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를 목표로 인생을 살아기를 희망합니다.